[보도기사] 전남도, 광양만권 ‘동북아 LNG 허브’ 조성 본격화

2024-03-19

여수 묘도에 1조4,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광양만권 동북아 LNG 허브’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양, GS에너지㈜, 여수시와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3,000여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4,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완공되면 2028년부터 2047년까지 20년 동안 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산업·발전용 액화천연가스를 연간 300만톤씩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출처: 전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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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