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우리신문_보도기사] 재생에너지로 움직이는 호수 속 도시, 서서히 모습

2020-10-28

계획단계부터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디자인한 정원도시. 자동차가 자율주행하고 드론이 물류를 나르고 원격의료가 이뤄지는 스마트도시, 자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로 도시를 움직이는 생태도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것 없이 지지부진하게 느껴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3년 만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13년 기공식 이후 솔라시도기업도시는 잠잠했다. 당시 중국자본 투자유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사업이 멈춘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하지만 2017년 기업도시 개발사업 1단계인 공유수면 매립부분 공사가 완료되고 토지신규 등록 및 소유권을 취득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더욱이 2019년도에는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고 올해에는 태양광발전단지가 준공을 끝내면서 관광레저도시로써 기본 틀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18홀 골프장도 내년 완공이고 영암~산이 아치교도 90%이상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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